프로젝트 관리의 성패는 결국 ‘도구를 얼마나 잘 쓰느냐’에서 갈립니다.
그중에서도 WBS(Work Breakdown Structure, 작업 분류 구조)와 간트차트(Gantt Chart)는 팀의 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꼭 필요한 두 축이죠.
WBS가 ‘무엇을 할지(What)’를 정의한다면, 간트차트는 ‘언제 할지(When)’를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둘을 함께 쓰면 프로젝트는 한층 투명해지고, 팀의 협업 흐름도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 WBS? 복잡한 프로젝트도
단숨에 쪼개는 도구
WBS는 프로젝트를 큰 덩어리에서 작은 단위로 쪼개는 구조도입니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나무’로 본다면, 뿌리(프로젝트 목표) 아래에 줄기(주요 산출물)가 있고, 그 아래로 가지와 잎사귀처럼 세부 업무(Task)가 뻗어 나갑니다.
이 구조 덕분에 복잡한 프로젝트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무엇을 누가,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가 명확해집니다.
WBS의 진짜 목적은 단순히 업무를 나열하는 게 아닙니다. 프로젝트의 전체 범위를 빠짐없이 정의하고, 책임 구역을 구체화해 업무 범위 확장을 방지하는 데 있죠.
🕒 간트차트? 계획이 현실이 되는
타임라인 도구
간트차트는 프로젝트를 시간축으로 펼쳐놓은 일정표입니다

각 업무가 언제 시작되고, 언제 끝나는지 그리고 어떤 작업이 어떤 작업에 의존하는지까지 한눈에 보여줍니다.
간트차트는 단순한 일정표를 넘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타임라인’이에요. 일정이 변경되면 바로 드래그해 조정할 수 있고, 지연되는 업무도 실시간으로 파악 가능합니다.
결국 WBS가 프로젝트의 ‘뼈대’를 세운다면, 간트차트는 그 위에 시간이라는 살을 입히는 역할을 합니다.
⚖️ WBS vs 간트차트, 뭐가 다른가요?
두 도구는 목적부터 다릅니다.
WBS는 무엇을 할지(What)를 정의하는 ‘구조 중심’ 도구라면,
간트차트는 언제 할지(When)를 보여주는 ‘시간 중심’ 도구입니다.
| 구분 | WBS | 간트차트 |
| 초점 | 무엇을 할지 정의 | 언제, 어떤 순서로 할지 계획 |
| 구조 | 계층형, 산출물 중심 | 시간축, 순서 중심 |
| 장점 | 프로젝트 범위 명확화, 책임 분담 | 일정 가시화, 진행률 추적 |
| 한계 | 시간·의존성 미표시 | 세부 범위 표현에 한계 |
즉, WBS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간트차트로 실행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조합입니다.
💡 WBS로 얻는 4가지 실전 이점
1️⃣ 복잡한 프로젝트도 한 입 크기로
큰 프로젝트를 바로 실행하려 하면 누구나 버거워집니다. WBS는 이를 작은 단위로 쪼개 ‘한 번에 하나씩 처리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듭니다.
팀원은 자신이 맡은 업무가 전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고, 리더는 전체 진척도를 쉽게 조망할 수 있죠.
2️⃣ 예산과 일정 예측이 훨씬 정확하게
세분화된 단위로 쪼개면 ‘예상치의 오차’가 줄어듭니다. 각 업무 단위별로 필요한 리소스·시간을 계산해 보다 현실적인 전체 일정과 예산을 세울 수 있습니다.
3️⃣ 책임과 역할이 선명하게
WBS는 업무 단위별로 담당자를 명확히 지정할 수 있습니다. ‘누가 뭘 맡는지’가 분명해지면, 중복이나 누락이 줄어듭니다. 또한 리소스 배분이 한눈에 보여 프로젝트 진행이 더 명확해지죠.
4️⃣ 마일스톤 기반 진행 관리
WBS의 각 단계는 곧 자연스러운 마일스톤이 됩니다. 작은 단위의 성취가 쌓이며 프로젝트의 큰 진척으로 이어지고, 팀의 성취감과 동기부여도 함께 올라갑니다.
📅 간트차트로 얻는 4가지 관리 효율
1️⃣ 프로젝트 전 과정을 ‘눈으로’ 본다
간트차트는 프로젝트 전체를 시각적으로 한 줄로 그려줍니다.
어떤 업무가 겹치고, 어느 구간이 지연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죠.
2️⃣ 협업이 투명해진다
모든 업무의 진행 상태가 한 화면에 보이기 때문에, 서로의 일정과 의존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내 일이 끝나야 다음 팀이 시작할 수 있다”는 맥락이 명확해지죠.
3️⃣ 진행 상황이 실시간으로 보인다
업무가 완료되면 바로 차트에 반영됩니다. 관리자는 지연이나 리스크를 빠르게 파악해 대응할 수 있습니다.
4️⃣ 변경에도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프로젝트 일정이 바뀌더라도 간트차트는 손쉽게 조정 가능합니다. 드래그 한 번으로 리셋되는 일정표, 이것이 간트차트의 진가입니다.
🧩 WBS + 간트차트
플로우에서 한 번에
대부분의 프로젝트 관리 툴은 두 기능을 따로 다루지만,
플로우(Flow)에서는 이 두 가지를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WBS로 ‘해야 할 일의 구조’를 먼저 세우고,
간트차트로 ‘언제, 어떤 순서로 진행할지’를 바로 시각화할 수 있죠.
대화 중에 업무가 생기면 태스크로 바로 전환되고, 그 태스크가 간트차트에 자동 반영됩니다. 이 흐름 덕분에 “일이 흘러가는 과정”이 한눈에 잡히고, 협업과 일정 관리가 끊김 없이 이어집니다. 일의 완벽한 흐름과 구조를 위해 플로우를 사용해보세요.
👉 지금 바로 플로우(Flow)를 무료로 체험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