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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이 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흡연러 옆자리 필독)

사무실 출입구 옆, 테라스, 심지어 길 건너 커피숍 앞까지. 정말 ‘너구리 굴’같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겠어요.

어딜가든 느껴지는 그 스멀스멀한 냄새. 바로 ‘담배’ 얘깁니다. 아래 자세히 설명 드리겠지만,흡연으로 인한 피해는 어쩌면 흡연자보다 그 냄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비흡연자가 더 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비흡연자를 위한 흡연 정보를 공유해 드립니다.

📌 간접흡연이 얼마나 해로운지 그 실체부터,

​📌어떻게 하면 간접흡연에서 더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까지.

건강하고 바람직한 대한민국 직장 문화 만들기에 진심인 플로우가 세세하게 알려드립니다.

담배 연기는 3가지로 나뉩니다.

제가 최근에 이걸 알고 깜짝 놀랐는데요. 담배 연기가 사실 ‘1차, 2차, 3차’로 나뉜다는 거 아셨나요? 그냥 담배 냄새라고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무시무시한 과학적 용어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구분됩니다.

1. 직접 피우는 것 : ‘1차 흡연’

    흡연자 본인이 직접 담배를 피울 때 흡입하는 연기

    2. 옆에서 맡는 것 : ‘2차 흡연’

      흡연자 주변에서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것, 간접흡연이라고도 불리죠

      3. 입고, 배는 것 : ‘3차 흡연’

        담배를 꺼도 벽, 옷, 머리카락에 남아있는 성분들. 의외로 이게 가장 은밀하게 건강을 해치는 주범.

        이 중에서 3차 흡연이 가장 교활(?)한데요. 보이지도 않고, 담배를 다 피우고 난 뒤에도 공기 중에 남아있어서 완전 잡기 힘듭니다.

        직원 화장실에서 베인 담배 냄새, 회의실에 찌든 뭔가 찝찝한 그거, 사실, 이게 전부 3차 흡연의 흔적일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세상 곳곳에 숨은 3차 홉연의 위험

        과학적으로 살펴본 담배 냄새의 공격성

        “냄새가 난다고 건강에 무슨 영향이야?” 저도 예전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근데 사무실에서 맡은 담배 냄새 때문에 한 달에 세 번씩 두통이 오더라고요. 우연일까 싶었는데, 아니었습니다.

        담배 연기에는 7,000가지가 넘는 화학물질이 들어있는데요. 그중에 최소한 250개는 독성이 있고, 약 70가지는 암을 유발할 수 있대요.

        제가 중요한 것만 뽑아봤어요.

        이게 다 내 코로 들어온다니 생각만 해도 소름입니다. 그래서 매일 담배 냄새를 맡고 있다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제가 작년에 갑자기 자주 아팠는데, 알고 보니 제 옆자리가 흡연자였어요. 그 분이 담배 피우고 들어올 때마다 제 목이 칼칼해지던 그 순간들..

        그냥 제 예민함이 아니었습니다. 확신할 수 없지만, 이제 조금 이해가 됩니다.

        찌든 담배 냄새가 내 몸을 공격하고 있어요.

        건강권 침해 정도 ‘체크리스트’

        이건 단순한 ‘냄새’가 아니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해물질’의 문제라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세계보건기구(WHO)는 2차 흡연(간접흡연)에 “안전한 노출 수준이 없다” 고 명시했어요. 즉, 조금이라도 담배 연기를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는 거죠.

        특히 이런 분들은 더 위험합니다.

        그냥 ‘냄새’ 정도가 아니라, 당신의 건강권이 침해받는 상황인 겁니다. 저도 예전엔 ‘내가 너무 까다로운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 제 몸이 위험을 감지하고 보내는 정당한 신호였더라고요.

        나도 그런가? 하고 아리송한 분들을 위해 플로우가 간접흡연 피해 정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3개 이상 체크했다면, 여러분도 완전한 간접흡연 피해자입니다.

        ✅ 간접흡연 피해 정도 체크리스트 by 플로우

        □ 흡연자와 대화할 때 미세하게 호흡을 참는다

        □ 사무실에 돌아와서 옷에서 담배 냄새가 난다

        □ 담배 냄새가 심한 날이면 저녁에 두통이 생긴다

        □ 회의실 환기를 자주 부탁하는 편이다

        □ 옷이나 머리에서 담배 냄새가 나면 신경쓰인다

        어서 체크해 보세요.

        나를 지키는 리얼 디펜스 가이드

        체크리스트 3개 이상이라면, 그렇지 않더라도 사내에 흡연자 비율이 많은 분들이라면, 스스로 건강을 지킬 비책(?)을 준비해야 합니다.

        제가 2년 넘게 흡연자 많은 부서에서 살아남은 노하우를 몇가지 공유드릴게요.

        큰 줄기로 ‘생활 습관’, ‘대화’로 나뉘어요. 먼저 생활 습관, 관리는 이렇게 합니다.

        1. 생활 방어막 치기

          🔖 회피

          : 흡연구역 근처로 가는 길은 피해서 돌아가기

          🔖 환기

          : 담배 냄새가 감지되면 창문 열기, 공기청정기 켜기

          🔖 방어

          : 민감한 날엔 마스크 활용하기

          🔖 관리

          : 세탁 주기 당기기, 옷걸이에 걸어두기

          🔖 탈취

          : 미니 사이즈 탈취제 사무실 서랍에 구비

          2. 대화로 해결하기

            시원하게 ‘피우지 마세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솔직히 그건 좀 아니잖아요. 흡연도 기호라는데.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게 대화로 풀어가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혹시… 담배 냄새에 제가 좀 민감해서 그러는데, 창문 열어도 괜찮을까요?”

            “죄송한데 제가 담배 냄새에 두통이 좀 심해서요. 미팅 시작 전에 잠깐 환기할 수 있을까요?”

            “회의 전 30분 내 흡연 금지 룰 같은 걸 만들면 어떨까요? 흡연자분들 건강은 기본이고, 비흡연자들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 같습니다”

            명심하세요. 모든 대화는 1:1로, 부드럽게, 감정을 섞지 않으면서.

            저도 처음엔 어떻게 말할 지 고민이 많았지만, 여러 번 시도하다 보니 대응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 상황에 맞는 나름의 방어 전략을 구상해 보시길.

            ‘쾌적한 업무 환경’, 어쩌면 내 건강을 위한 기본적인 권리일지도 몰라요.

            예민한 게 아니에요. 내 권리, 당당히 지킵시다.

            피우지도 않는 담배 때문에 무너져가는 내 건강. 예민하다는 주변 시선으로 할 말을 머금고 있다면, 그럴 필요없다고 이야기드리고 싶어요.

            여러분이 예민한 게 아니에요. 담배 냄새,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는 여러 실험과 통계로 이미 증명된 사실된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건강한 직장문화를 응원하는 플로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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